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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잠실역에서 출발하여 불과 40여분만에 밸리247펜션에 도착하여 우리가 묶을 펜션에 다다랐을때 마당의 푸릇한 잔디밭과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를 보니 마치 외할머니댁을 방문한 것 같은 친근함을 느끼게 하더라구요. 신축이라 그런지 가전제품, 가구, 주방기구, 이불 등 무엇이든지 다 새거 ㅋㅋ.
펜션이라기보다는 개인 별장같은 느낌? 주방에 있는 식기와 도구 등은 손님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주인이 직접 사용하려고 준비해 둔 듯 기본양념들까지 섬세한 배려가 느껴졌어요. 지인의 소개로 예약할 당시에는 좀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그만한 가치가 있는 훌륭한 숙소와 바베큐장,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견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갖추어 놓은 놀이기구와 장식들이 충분한 값어치를 하더라구요.
암튼 또 가고 싶은 펜션이고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하려고 합니다~